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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곳곳의 동식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생태 탐방지도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달 22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됩니다.

4대강 발원지부터 하구에 이르기까지의 동식물 정보를 담은 생태지도가 제작됐습니다.

지도에는 습지보호지역을 비롯한 자연공원과 보 위치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습니다.

4대강 사업 이후에 조성될 45곳의 생태탐방명소에 대한 지도도 선을 보입니다.

2012년부터 둘러볼 수 있는 생태습지와 체험공간 등의 탐방정보를 손쉽게 접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낙동강 하구와 우포늪, 주남저수지 등의 겨울 철새 정보와 관찰 지점까지 확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좋은 지참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생태지도와 탐방지도는 오는 22일부터 지도형태의 책자와 함께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생태지도 제작이 4대강 생태등급을 평가하고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을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하천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 귀중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뒀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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