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원자력에너지와 소프트웨어 분야 고급인력 양성이 강화됩니다.
정부가 산업구조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연구중심대학 육성에 이들 분야를 포함시켰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로 미래가 밝아진 원자력 에너지 사업과 아이폰 등 스마트폰 출시로 촉발된 소프트웨어 경쟁.
그러나 이들 분야에 석박사급 첨단 고급인력의 수요는 늘고 있지만 인력 양성은 부족한 현실입니다.
원자력의 경우 석박사급 연구개발인력수요는 올해 1196명, 2020년 20%늘어난 1439명, 30년엔 1645명으로 급증하지만 석박사 취득자 배출은 지난해 말 현재 76명 수준으로 정체돼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역시 사정은 비슷해 2013년까지 9900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불균형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WCU 사업, 즉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원자력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에 원자력과 IT 소프트웨어 분야의 석·박사 과정 학과와 전공을 새로 만들고 올해부터 2015년까지 모두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설 학과 교수진은 스무명 내외로 구성하되 10명 중 4명 이상은 해외 학자로 유치해 국내 교수들과의 공동 연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신설되는 학과·전공당 최고 50명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육성사업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이 달 안에 확정되며, 사업 과제 평가는 전공패널 심사와 해외동료 평가 종합심사 등 세 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9월 말에 최종적으로 선정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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