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항의 입국장에 녹색모자를 쓴 도우미들이 투입됐습니다.
외국어에 능통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포함돼,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수하물을 찾고 싶은데, 언어소통이 어려울 때.
세관 신고서류 작성에 애를 먹을 때.
그리고 세관 검색대에 걸러진 물품을 보관해야 할 때.
앞으로는 모두, 녹색모자 도우미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에서부터 러시아, 필리핀, 몽골어까지.
외국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가능해졌습니다.
국내에 둥지를 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활용한 결과입니다.
아리온자야(19)/ 몽골
"앞으로 공항 입국장에서 통역업무 뿐 아니라 세관 서류작성, 유치품 이송 등 세관과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외국인 관광객 600만명 시대.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대복/ 인천공항세관장
"외국인이 벌써 금년에 600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하는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하는 여행자들보다도 특수한 외국어 특히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 원주민어까지 하는 여행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었고.."
녹색모자는 일단 인천공항 세관과 김포, 김해, 제주 세관에서 활동하게 되고, 앞으로 인천항과 평택항 등 항만세관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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