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물속은 어떻게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요.
4대강에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물 관리 체계가 마련됩니다.
물속을 유유히 헤엄쳐다니는 물고기 한마리.
다름 아닌 해외의 물고기 로봇으로, 약 2년 전 누리꾼들에게 소개된 이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같은 물고기 로봇이 물속의 상태를 확인하고, 여기서 얻어진 자료를 정보화 장치로 보내는 IT기술이 4대강 환경관리에 활용됩니다.
정부는 물 확보와 홍수예방, 수질과 생태계 개선 등에 IT기술을 접목시키는 계획을 지난 3개월동안 마련해왔습니다.
조효섭 /한강홍수통제소 연구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수질량,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대강살리기 사업이후 총인 발생을 억제하고 녹조를 방지할 수 있는 감시장치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주안점을 두고 정보화전략계획을 검토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천 유량관리 시스템은 4대강 여건에 맞게 개선되고, 평면으로 처리돼 있던 하천지형정보 관리 시스템도 3차원 정보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하천 시설물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제방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체계화하고, 4대강 유역과 기존 홍수 예보 시스템을 연계해, 이상가뭄 등 기후변화에도 선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첨단 IT물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물 관리 글로벌 리더 국가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힌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4대강 정보화사업에 모두 1천15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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