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저녁 재외공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변화를 요구하는 시절에는 장애가 있을 수 있지만, 어떤 장애라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느 시대든 크고 작은 장애는 있을 수 있지만, 장애를 핑계삼아 하지 않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외 공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면서, 변화의 시대 앞에 어려움을 구실로 삼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부터 향후 5년간만 노력하면 대한민국을 새로운 나라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이런 시점에 공직자와 외교관, 대통령 된 사람은 특별한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전제하고, 마음과 정신을 모으면 우리가 해야할 일을 다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가장 큰 역사적 변화 중 하나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화했다는 것"이라며, "후진국들에 대한민국처럼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는 게 더욱 큰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윤호 주 러시아, 박해윤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 등 신임 재외공관장 19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 투데이 (243회) 클립영상
- 한은, 기준금리 2%로 유지···1년째 동결 1:38
- 이 대통령 "공기업 부채 꼼꼼히 관리해야" 0:42
- 한·우즈벡, 에너지 협력 강화 0:41
- 이 대통령 "변화 앞에 장애 탓할 수만은 없다" 2:19
- 재외공관, 수출기업 도우미로 나서 2:21
- 신용회복 구직자 채용 기업에 장려금 0:29
- 관세 카드납부 한도 500만원으로 확대 0:30
- 정 총리 "세종시 발전안 4월 통과돼야" 0:39
- 정운찬 총리 "세종시, 대물려 먹고살 기적 만들겠다" 1:39
- 한·일 "강제병합 100년, 과거사 해결 노력" 0:48
- 아이티 재건지원단 선발대 출국 1:44
- 한·EU FTA 4월 정식 서명, 연내 발효 1:34
- 오늘의 경제동향 2:34
- 알기 쉬운 경제용어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