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모두 4천2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됩니다.
지원 대상 선정에 있어선, 기술성보다 사업성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올해부터 중소기업 연구개발 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할 때, 기술성보다 사업성을 더 비중있게 평가합니다.
중소기업청은 사업성과 수요자 위주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4천18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또, 연구개발 지원에 앞서 필요한 사업성 평가 방식도 획기적으로 바꿔나가기로 했습니다.
서면 평가의 비중을 줄여서 더 많은 중소기업이 대면 평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평가기간을 15일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평가위원에 대한 심사도 강화해 평가위원 퇴출제를 도입하고, 지원된 모든 과제에 대해선 추후 경영성과를 추적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그런가 하면, 지금까지는 연구개발 지원이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 제조업체에 국한됐지만, 앞으론 지식서비스 업종의 중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돼 지원 대상도 확대됐습니다.
중기청은 이번 연구개발 지원 방식의 개편으로, 2013년까지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으로 이어지는 비율을 6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평가상의 절차 간소화로 해마다 37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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