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발전안이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용퇴설과 관련해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세종시 발전안 발표 한달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정운찬 총리는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세종시 발전안이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월 임시국회 처리는 현실상 힘들고 6월엔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4월에는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는 겁니다.
정 총리는 누가 찬성하고 반대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세종시 발전안이 담고 있는 내용이 중요하다며, 세종시 관련법안이 국회에 제출될때 국회의장과 여야대표를 찾아 논쟁이 아닌 논의의 시간을 갖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용퇴설과 관련해서는 용퇴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고 야당에서 추진중인 총리 해임건의안과 관련해서는 당사자가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국민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종시 문제로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국회에는 정치상황이 좀 더 유연해져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정 총리는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국민투표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부에서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여야의원들을 만나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얻게되면 발전안이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해 향후 정치권을 향한 발걸음이 잦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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