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연휴를 맞아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찾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무려 3만8천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최대 명절이자 해외여행 성수기인 춘절을 맞아 중국 관광객들의 대규모 방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춘절 연휴인 이번주 19일까지 중국관광객 3만8천여명이 입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만1천명이 방문한 지난해 춘절연휴보다 20%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들이 춘절연휴에 한국을 여행하면서 쇼핑으로 지출하는 비용만도 약 2억5천위안, 우리돈 4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급증하는 중국인들의 관광수요를 증명하듯 이번 달 중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좌석은 이미 동이 난 상태입니다.
이로인해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한국방문의 해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서 올해 850만명, 2012년에는 1천만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일본과 중국 등 주력시장을 대상으로 특별 유치단을 파견하는 등 판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는 이번 춘절 관광객 유치활동에 이어 올해 중국관광객 160만명 유치를 위해 맞춤형 관광유치전략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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