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성공에서 볼 수 있듯 문화콘텐츠는 디지털기술과 접목하면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늘려 핵심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두달 넘게 꾸준한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는 영화 ‘아바타’의 최첨단 3D기술은 영상혁명을 이뤘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는 배우의 움직임 뿐 아니라 미세한 감정 변화까지 포착해 생생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콘텐츠 산업의 기반이 되는 문화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문화 기술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기술 R&D 투자를 지난해보다 17%정도 늘어난 759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이중 3D 입체영상 제작과 기능성 게임 스토리텔링 지원 도구 등 신규 과제 사업에는 248억원이 지원됩니다.
또 그동안 연간 2억5천만원씩, 3년 동안 지원해오던 '대학 내 문화기술 연구소 육성 지원'사업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로 확대 개편해 연간 10억원씩 5년 이상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거장 프로젝트 캠프형 교육과 국내외 교육기관 연계 심화과정 등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문화부는 "현재 0.6% 수준인 문화기술 R&D 예산을 장기적으로 3천억원 이상으로 늘려 국가 전체 R&D 예산의 2% 수준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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