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전문 인턴제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올해 1만명 이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1월 실업률이 9년 만에 가장 높은 5.0%를 나타냈고 실업자 수도 1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9.3%로 전체 실업률 5.0%에 비교하면 심각함을 보여줍니다.
정부는 2004년 이후 최솟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조기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전문인턴제를 16일부터 시행키로 했습니다.
청년 전문인턴제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인턴제는 노동부 워크넷에 등록된 161개 운영기관을 통해 만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도 안돼 스스로 퇴사한 적이 있는 고교 졸업자는 전문인턴제에 참가할 수 없고 반면 대졸자라도 졸업 후 직장경력이 6개월 미만이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특히 인턴 참여자는 고용보험법을 적용 받아 100만 원 상당의 직업능력개발카드로 주말과 야간에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인턴제도를 현재 5인 이상 중소기업에서 제조업 중심의 대기업까지로 확대해 최대 1만명 이상 청년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업이 인턴을 채용할 경우 채용기간인 6개월 동안 1인당 80만 원 한도에서 임금의 50%를 지원 받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 6개월 동안 월 65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기업이 인턴참여자에게 유급휴가로 30시간 이상 외부훈련을 받게 해주면 기업에게 전체 근로자수의 40%까지 인턴을 추가로 지원되는 혜택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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