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1천 36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모두 18만 여개의 노인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지난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시해 매년 8만7천명 이상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습니다.
지난해엔 16만명의 노인들이 바리스타, 제과제빵, 아이 돌보미, 미용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홍청자(67)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집에 있는 것 보다 이렇게 나와서 사람들 만나니 좋고 또 용돈벌이도 되고 해서 참 좋아요.”
정부가 이처럼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올해 모두 1천36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기호 /보건복지가족부 공공지원팀 사무관
“저소득 노인에 대한 경제활동 기회 보장을 위해 올해 18만 6천개까지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공공분야에서 묘지실태조사,유적지관리,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 최근의 시대적 상황과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개발해 보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민간분야에서도 아파트택배와 실버카페 등 안정적인 일자리 보급을 더욱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까지 올해 목표의 93%인 17만3천개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조기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관할 주민자치센터나 지역 대한노인회에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노인 생산품의 공동브랜드 개발과 온라인 쇼핑몰의 활성화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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