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3월부터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성적표를 확인하는 등 자기정보 열람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교육행정시스템 나이스를 개편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현재 전국 시·도 교육청과 초중등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입니다.
학생들의 성적 입력이나 출결상황 등 교사들의 일반적인 학교행정 업무부터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생활 기록부를 열람하거나 진학상담 내용을 확인하는 등 주로 학교 교육과 행정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2년 시스템이 구축돼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점 또 학부모들의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점이 개선과제로 거론됐습니다.
그러나 교과부가 시스템 개편을 추진함에 따라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 3월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성적이나 봉사활동 실적 등의 개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교과부는 일단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인 성적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대학입학이나 진학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두연 /교육과학기술부 정보화담당관
“봉사활동 실적이나 성적관리 등 입학 사정관제에서 필요한 그런 것들이 서버안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나 성적표 등 학생들의 지도에 필요한 자료들이 누적 관리되고 또 교사들의 업무처리를 위한 시스템도 하나로 통합돼 업무 부담이 줄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두연 /교육과학기술부 정보화담당관
“에듀파인, 전자문서 시스템등의 사이트가 하나로 통합되기 때문에 교원들의 업무경감에 도움될 것으로 본다.”
교과부는 2014년 까지 1700여억원을 들여 운영인프라 구축과 업무프로그램 개발 등 모두 18개 분야에서 차세대 나이스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온라인상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나 빈발한 것을 우려해 한층 강화된 보안체계 구축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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