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일부 중학교 졸업생들의 '알몸 뒤풀이' 물의는 우리 사회의 중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문화의 문제인 만큼 학교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문제가 된 일선 학교의 '졸업식 뒤풀이'와 관련해 도덕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나쁜 일 일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중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희망을 갖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해야 할 졸업식의 의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문제를 경찰이 처리하는 것보다 졸업생과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사건으로 접근할 일이 아니라 '문화'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을 방치한 데는 해당 학교 교장과 교사도 책임이 있다며 우리 사회가 책임의식을 갖고 제도적으로 선도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졸업식과 입학식 문화가 정상화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생과 관련해서 이 대통령은 "정부와 국무위원은 설 이후에도 우리 국정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살리기에 두고 민생을 살피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는 당이 중심이 돼 결론을 내리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17회) 클립영상
- 건전성 관리로 2013년 균형재정 달성 1:31
- 수도권 인구유입 11년만에 최소 1:33
- 이상화 빙속 500M 금메달 쾌거 1:26
- 빙속, 금빛질주에 국민들 열광 1:58
- 이 대통령, 금메달 이상화 선수에 축전 0:36
- 아이티 재건지원단 이달말 파병 1:40
- 이 대통령 "졸업식 뒤풀이, 학교가 해결해야" 1:32
- 비툴어진 졸업식 문화 바꾼다 2:54
- '길 위의 인문학' 캠페인 전개 0:32
- '잘 가르치는 대학' 매년 30억 지원 1:54
- 교육행정시스템 '나이스' 편의성 확대 2:09
- TaLK프로그램, 학생·장학생 모두 '만족' 0:42
- 40개 재외공관, 한식 해외홍보 앞장 1:54
- 해외 종자채취 국내 전환 업체 지원 2:02
- 2010 재외문화홍보관 회의 열려 2:16
- 새 천원권 연결형 경매, 이웃돕기 등 기탁 0:24
- 국세청, 100여명 '현장 중심' 재배치 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