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일자리의 터전인 회사를 설립하는 기간도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온라인 재택창업 시스템이 개통돼, 2주 이상 걸리던 창업 절차가 사흘이면 가능해졌습니다.
서울역 앞 버스 환승센터입니다.
360도 전방을 모두 볼 수 있는 무인 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지난해 이 카메라를 개발한 이인정 교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사업자 등록을 발급받고 회사를 설립하기까지, 3일이면 충분했습니다.
법무회사를 통해 통상 2주 이상 걸리던 것에서, 열흘 이상 단축된 겁니다.
중소기업청이 이달 1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온라인 재택창업 시스템 덕분입니다.
16개의 시중은행과 등기소, 세무소 등 회사 설립때 필요한 기관들과 업무 시스템을 연계해,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기관들을 5곳이나 줄였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이 시스템으로 창업에 들어가는 법무사 비용 40만원 등을 포함해, 연간 3만 명이 이용할 경우 최대 120억 원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불어 현재 세계 53위인 우리나라의 창업환경 순위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재택창업 시스템은 자본금 10억원 미만인 주식회사의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한 상태지만, 중기청은 향후 주식회사와 유한회사 설립에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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