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화계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모든 문화계 현안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겠으며, 이에 대한 정치적 해석은 곤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문화예술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 등 문화계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모든 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현재 문화계 일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문화계의 발전을 위한 시스템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일 뿐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영화 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자 선정과 관련해 영화진흥위원회가 도마에 오른 것에 대해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바꿀 수 있다고밝혔습니다.
또, 해임처분 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최근 복귀한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 문제에 대해서는 법원에 항고한 상태라며 법원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상황을 인정할 때 김 위원장을 만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장관은 이 밖에도 문화 지원정책을 한 번에 바꾸는 일이 쉽지 않다면서 모든 현안을 공평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예술계가 국민을 위한 예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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