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 24일부터 간소화
등록일 :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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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시험이 국민들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간소화됩니다.
먼저 면허를 따기 위해 드는 비용이 시험장에서는 14만 4,000원에서 13만 2,000원으로, 전문학원은 평균 89만 원에서 최소 58만 원까지 줄어듭니다.
또 전문학원에서 받아야 하는 운전교육시간의 경우 1종 보통과 2종 수동 면허는 스무 시간에서 열 다섯 시간으로 2종 자동은 열 다섯 시간에서 열 두 시간으로 각각 단축됩니다.
또 면허시험장에서 열 시간 동안 하도록 한 도로주행 연습은 폐지되고 열 다섯 시간짜리 전문학원 도로주행교육은 열 시간으로 단축됩니다.
이밖에도 기능시험은 출발과 종료 때의 방향지시등 작동과 철길건널목과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의 4개 항목이 폐지되고, 후면주차는 전면주차로 바뀌게 됩니다.
이같은 내용의 운전면허 취득절차 간소화는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며 이로써 보다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운전면허를 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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