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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이드 6

농식품 분야 일자리 4만개 창출 시동

등록일 :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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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분야에서 올해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습니다.

외식업계 종사자의 복지 개선과, 농산어촌 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이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우리 정부의 올해 최대 현안은 일자리 창출.

식품과 유통, 외식서비스 등 농식품 분야에서도, 올해 신규 일자리 4만개를 창출하는 고용회복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숨어있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기관별로 재정의 조기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외식 업계는 업계 특성상 상대적으로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최인식/ (사)외식산업협회장

"외식업계가 사실상 3D업종입니다. 정부에서 복지 이런 측면에 적극 지원을 해주신다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농촌과 산촌, 어촌 곳곳의 자연경관에 눈을 돌려, 특색있는 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신영태/ 해양수산개발원 박사

"농촌, 어촌지역도 지금까지는 생산을 하는 장소를 떠나서 농촌, 어촌이 가지고 있는 환경을 이용해서 관광산업을 유치한다거나 해서 일자리를 만들 수가 있을 걸로 생각이 되고요. 또 1차 생산한 것을 그대로 파는 것보다는 가공을 한다던지, 이런걸 통해서 다시 또 관련 산을 육성해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반을 꾸려, 매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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