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범죄 근절, 신고가 큰 역할
등록일 : 2010.02.22
미니플레이
보험범죄 피해를 줄이는 데 시민의 신고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한해 166명이 보험범죄를 제보했고, 1억3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
대학원에 재학중이던 A씨는 지난 2004년 사고를 당해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지만, 병원으로부터 두 눈이 모두 실명했다는 판정을 받아내고, 9천4백만원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이후 A씨는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등 정상인으로 생활해오다, 이를 지켜보던 제보자에 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당국은 A씨를 구속 기소하고, 해당 보험사는 제보자에게 44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이처럼 보험사기를 제보해 보험범죄 적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지난 한 해에만 모두 166명.
포상금으로 지급된 돈은 1억3천612만원에 이릅니다.
문제는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는 보험범죄가,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강력범죄를 동반하는 등, 사회적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범죄를 근절하는 데 시민들의 제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보험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보험범죄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19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교육은 선진일류국가 가는 초석" 2:16
- 임신중인 신혼부부도 특별공급 신청 1:13
- 저소득층 자립 지원 '희망키움통장사업' 실시 1:59
- 우주분야, 연구개발 세제지원 확대 1:25
- 실업급여 부정 수급 엄단한다 0:36
- 해외서도 환전없이 현금카드면 OK 0:35
- 中企, 녹색 기술 선도과제 874억원 투입 1:12
- 보험범죄 근절, 신고가 큰 역할 1:31
- 국지적 항산화단백질 조절 메커니즘 규명 1:22
- 교장공모제로 134명 임용 확정 0:31
- 교과부 글로벌공동연구 지원 확대 0:33
- 오늘부터 주민등록 일제조사 실시 0:23
- 이 대통령 3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7:30
- 이 대통령 "매월 교육개혁대책회의 정례화" 7:39
- 이 대통령 3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