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시기 우리경제를 이끌었던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이 전문성과 경력을 살릴 수 있도록 창업을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산업화 시기인 7,80년대 우리 경제를 이끌었던 5.60대.
준비안된 퇴직이라면 삶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올해는 1955년에서 63년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붐 세대들의 퇴직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총 인구의 14.6%에 해당하는 712만 명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이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이들의 경력과 전문성, 네트워크 등 강점을 살려 퇴직 이후에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겁니다.
먼저 올 상반기 중 퇴직자들이 원하는 창업 업종을 조사한 뒤, 창업전략을 소개하는 교재개발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업종개발 전문가 20여 명을 구성해 창업전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이 퇴직자를 사전에 등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시니어 창업 네트워크도 구성할 방침입니다.
실질적인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지원도 대폭 확대됩니다.
퇴직자들의 창업자금과 보증 지원에 정책자금 2백억 원이 마련되고, 올 하반기 8백여 명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교육도 시행됩니다.
창업교육에 참가하면 전체 교육비의 90% 이내에서 1인당 최대 1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월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나 소상공인진흥원에 문의하면 됩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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