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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가 두 달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의 '2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업황 경기실사지수는 94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라, 2002년 4분기의 96 이후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업황 경기실사지수는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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