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지난 2년간의 정상외교 성과로, 초대형 원전수출 프로젝트를 따낸 걸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는 FTA의 진전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동에서 날아든 낭보.
아랍에미리트에, 2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원전을 수출하게 된 겁니다.
2만 달러짜리 중형차량 100만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입니다.
이은철/ 서울대 교수
"2030년까지 최소한 400기, 500기까지도 지어질 가능성이 많다.. 한 10%로만 우리가 확보해도 2천억불, 한 250조 규모가 되니까 엄청난 규모라고 볼 수 있겠죠."
지난해 8월엔, 인구 12억명의 거대시장, 인도의 문이 열렸습니다.
여기에 올해 공식 서명을 앞두고 있는 유럽연합과의 FTA는, 한-미 FTA의 진전은 물론 한-일 FTA 체결 추진에도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박사
“경쟁관계에 있는 EU와의 FTA가 타결됨으로써 일본이 시장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한국에 보다 많은 것을 내주고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앞으로 남은 3년.
정부는 세계 원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한-중-일, 남미공동시장과의 FTA를 적극 추진해, 드넓은 해외에서 성장동력을 찾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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