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들이 이명박 정부 2년의 성과에 대한 호평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경제위기 극복과 세일즈 외교를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는 OECD 서른개 나라 중에 호주, 폴란드와 더불어 유일한 플러스 성장을 이뤘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와 G20 정상회의 유치 성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온 이명박 정부의 지난 2년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잣대가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일본과 유럽 등 유력 언론이 이명박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와 경제선진국을 목표로 한 적극적인 외교성과를 호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24일자 기사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2년간 세계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경제 회복을 이끌어 경제 대통령이라는 기대에 부응했다고 보도했고, 산케이 신문도 이 대통령이 임기 초기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2년째는 경제 회복으로 국민 지지율을 50% 전후로 회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신문 역시 25일자 '이명박 정부, 안정궤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제사회와의 협조라는 원칙을 견지한 대북정책도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도 칼럼을 통해, "한국이 경제·외교적 성과를 올리면서 변방국가의 이미지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외신들은 임기 3년차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일자리 문제의 해결, 국내 여론과 정치 통합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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