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요즘 날씨처럼 따뜻하게 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체감경기 지수가 7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두 달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최근 2천27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94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2002년 4분기의 96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업황 BSI는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3월 업황 전망 BSI도 101로 전달보다 9포인트 상승하면서, 기준치 100을 넘어섰습니다.
생산 BSI도 111로 2포인트 올랐고 신규수주와 가동률BSI도 각각 3포인트와 4포인트 상승한 105와 112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채산성 지수는 90으로 1포인트 하락했고, 인력사정과 자금사정 BSI도 각각 4포인트와 3포인트씩 떨어졌습니다.
제조업체들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환율 요인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전달과 같았으며, 3월 업황전망은 4포인트 올라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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