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나 진달래 같은 봄꽃이 올해는 평년보다 닷새 가량 빨리 핀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다양한 봄꽃축제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데요.
가족들과의 봄나들이 계획, 미리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개나리와 진달래.
화사한 봄꽃의 색깔이 거리를 장식할 때 비로소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올해는 개나리와 진달래 모두 평년보다 닷새 가량 빨리 피어 각각 오는 11일과 12일 경에는 만날 수 있습니다.
개나리의 경우 11일 제주도에서부터 시작해 전남지역은 17일 경 충북지역은 24일 경, 서울은 27일쯤에 피게 됩니다.
최근 날씨가 급격히 포근해지면서 개화시기가 앞당겨 진 건데, 꽃이 핀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달 4째주가 꽃구경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봄꽃 축제도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엔 전남 구례산 산수유꽃축제와 광주꽃박람회가 열리고, 다음달에도 경남하동의 벚꽃축제와 제주도 유채꽃축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봄?축제 등이 줄줄이 계획돼있습니다.
기상청은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이번달,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남서기류의 잦은 유입으로 강수량은 다소 많겠다고 전망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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