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를 방문할 때 교통수단을 몰라서 어려움 겪은 적 있으시죠.
정부가 운영하는 ‘타고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국의 모든 교통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버스 철도 지하철 항공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운행·환승정보를 한 눈에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타고(TAGO)시스템을 확대개편해 오늘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습니다.
타고는 국민들이 목적지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고자 할 때 전국의 버스 철도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습니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14개 주요 시 버소교통정보만 제공하던 것을 전국 모든 시 군의 버스교통정보까지 제공합니다.
또 전국의 대중교통수단을 연계하여 원하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최적 환승경로를 검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울러 전국 지하철 출구별 시내버스 노선정보, 버스터미널 안내, 위성지도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정보를 확대했습니다.
타고는 인터넷 뿐만 아니라 주요 터미널과 기차역 등 환승지점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이용할수 있으며 휴대폰에서 1333과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리면 서비스 됩니다.
그동안 교통수단별, 지역별로 부분적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많이 있으나 전국 대중교통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국 대중 교통정보를 타고에서 한번에 얻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교통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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