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실패 후 재기, 1천억원 특례보증
등록일 : 2010.03.02
미니플레이
사업 실패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됩니다.
정부가 특례보증을 통해, 모두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에 실패한 뒤 제도권 금융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사람들.
결국 사채시장으로 발을 들이게 되고, 빚에 이자까지 불어나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기 일쑤입니다.
정부 이렇게 사업실패로 제도권 금융지원이 원천 차단된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 중인 사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에 나섭니다.
특례보증은 사업자당 1천만원 한도로 지원됩니다.
일단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전국농협중앙회지점에서 연 6.7%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상환은 거치기간 1년을 두고 4년간 매월 균등 분할 상환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으론 개인회생, 신용회복 진행자 가운데 변제 계획에 따라 12회 이상 납입금을 정상 납부한 소상공인이나, 금융기관 대출금 연체기록자 가운데 현재는 연체하지 않고 있는 소상공인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영세 자영업자 2만여명에 대해 일인당 평균 500만원 수준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 투데이 (254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마이스터고, 정부차원 관심 지원" 0:30
- 기술전문 인재 양성…졸업후 취업 보장 1:25
- 과학고, '창의성·잠재력'으로 선발 0:34
- '선도연구센터·기초연구' 신규과제 모집 0:30
- 유사투자자문 불법행위 집중 단속 0:29
- 사업실패 후 재기, 1천억원 특례보증 1:36
- 소규모 건축물 내진보강 지침 마련 0:31
- 장애인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자진신고하세요 0:42
-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일제 조사 0:29
-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2%대 회복 0:29
- TAGO , 목적지 교통정보 한눈에 제공 1:35
- 작지만 강한 기업 굴 수출업체, 중앙수산 7:22
- 오늘의 경제동향 2:35
- 알기쉬운 경제용어 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