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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서부경남 문화관광 현장 탐방
등록일 :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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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산청과 하동 등 서부 경남지역 관광지를 방문했는데요.

유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문화관광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피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관광정책을 펼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반도에서 기가 가장 강하다는 왕산기슭을 따라 10여분.

지난 2007년 우리나라 4대 국새가 만들어진 국새전각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국새전각전 옆으로 오는 4월 완공 예정인 국새문화원이 고귀한 자태를 자랑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청은 예로부터 한방약초 명산지로 이름이 높은 지역으로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한방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부 경남 문화관광현장 탐방에 나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첫 일정으로 이곳을 찾아 건설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한방휴양관광단지 방문에 이어 산청의 자랑인 남사예담촌을 찾았습니다.

고색창연한 빛깔을 간직한 남사마을은 수백년에 세월을 간직한 고가와 고즈넉한 담장 그리고 전통 정원이 한대 어우러져 우리의 멋과 여유를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사양정사, 최씨고가, 국악계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복원예정지를 둘러 본 유 장관은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냅니다.

유 장관을 수행한 정책실무자도 이 같은 현장탐방이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산청군은 유 장관의 방문을 계기로 지자체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문화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유 장관의 현장탐방은 잠시의 쉴 틈도 없습니다.

산청에서 하동으로 1시간.

끝없이 펼쳐진 농지와 그 사이로 길게 뻗은 토지 길을 걷노라면 누구나 사색의 바다에 빠져들게 됩니다.

마을 청년 한명이 유 장관을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유장관은 농촌의 청년이 많아 보기 좋다며 반가운 악수를 건넵니다.

토지길 끝자락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최참판 댁에선 복원공사가 한창입니다.

이 복원사업은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최첨판댁을 재현하는 초점이 맞춰졌는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토지를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소설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현장을 시찰을 마친 유 장관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에서 태울 종이에 큰 소망을 적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정은 광양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 청매실농원 현장 탐방을 마친 유 장관.

이번 탐방에 가장 큰 행사인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장으로 향합니다.

섬진강이 내려 보이는 매화마을 앞 둔치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 대화는 영호남이 화합을 위한 행사로 올해로 2돌을 맞이했습니다.

인사말을 통해 이번 마라톤대회가 영호남의 화합은 물론 참가자들의 체력과 건강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과 함께 5km구간을 달린 영호남 지자체장들도 매화가 익어가는 섬진강변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이어 진주박물관과 전라남도 고싸움 행사 등 9여곳에 행사를 참석하고 문화관광 사업 현장을 탐방한 유 장관 현장탐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초 주말을 이용한 문화관광현장 방문을 통해 온 국민이 피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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