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애완용에 환경정화까지, 곤충산업 '쑥쑥'
등록일 : 2010.03.03
미니플레이

애완용 곤충에서부터 환경정화용까지, 최근 곤충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관련법까지 공포되면서, 곤충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 해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 곤충농가입니다.

귀뚜라미, 방울벌레, 딱정벌레.

도시 아이들이 웬만해선 접하기 힘든 곤충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곤충들은 도시 아이들의 애완용으로, 또 학교 학습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종희 대표 /곤충사육 농가

"귀뚜라미는 보통 5~6번 탈피하는데, 그 과정을 배우고, 또 성충이 되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이 모든 과정을 학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단 3일만에, 기름진 퇴비로 분해하는, 대표적인 환경정화 곤충 '동애등에'.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인균 박사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곤충산업은 시간, 공간, 비용에 크게 제약받지 않으면서 큰 효과를 내는 산업입니다. 현재는 1천억원대지만, 2015년에는 3천억원대까지 곤충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수분을 도와주는 뒤엉벌.

농약을 뿌리지 않고도 해충을 없앨 수 있는 천적곤충까지.

지난달 곤충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면서, 곤충의 산업화는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제 곤충이 돈이 되는 시대가 된 겁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