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진료비, 지난해 총 진료비 30% 차지
등록일 :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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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지출된 총 진료비 39조원 가운데 노인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었습니다.
최근 6년 사이에 알레르기성비염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4년부터 조사한 통계를 보면, 지난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29만명으로, 6년전보다 50%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진료비도 1500억원이 넘게 지출됐습니다.
질환 가운데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이어 위-식도 역류질환과 본태성 고혈압 환자가 그 다음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원발성 고혈압이란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고혈압을 말합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 규모는 전년도보다 12.5% 증가한 39조4천여억원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노인 진료비는 한 해전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12조391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진료비 지출의 30%를 차지했습니다.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9.9%인 점을 감안하면 노인진료비 급증은 건강보험 재정에 적지 않은 부담요인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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