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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 중인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부통령을 접견하고, 양국간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나의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과 관련해 양국 석유공사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하고, 가나의 플랜트와 인프라 건설 사업 분야에 우리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마하마 가나 부통령은 그 동안 우리 정부의 유·무상 원조에 고마움을 나타낸 뒤 인프라 건설, 농수산 분야 등에 있어 우리 기업의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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