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제위기 속 적자가구는 줄어
등록일 :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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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오히려 적자가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적자가구 비율은 28.3%로 한 해 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전국가구를 대상으로 가계동향을 조사한 2003년 이래 최저 비율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소득 하위 계층의 근로소득과 공적 이전소득의 증가, 경제위기에 대응한 소비지출의 감소 등으로 해석하고, 희망근로사업 등의 정책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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