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이 재학 시절부터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돕기로 했습니다.
모두 15개 대학이 선정돼, 한곳당 7~8천만원이 지원됩니다.
패기와 열정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생 창업지원단이 도입돼 본격 지원에 나섭니다.
창업지원단은 대학교 내 산학협력단 또는 창업보육센터에 설치되며, 대학교 창업강좌와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등을 일괄 지원해 사업간 연계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연세대와 인하대, 공주대를 포함해 모두 15개 대학으로, 한 곳당 7천만원에서 8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대학별로 최소 창업강좌 3개 이상, 창업동아리도 5개까지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벤처캐피탈과 지역 기업인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원하며, 선정된 대학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학생 창업 해외연수에도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단을 시작으로 향후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하는 등, 대학생 창업 지원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창업지원단에 선정되지 않은 대학에도, 창업강좌와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를 별도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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