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가 '농촌형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 조성'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충분한 물 이용 환경을 갖고 있는 데다, 접근성도 뛰어난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이 지역의 남봉리 덕암마을이 '농촌형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첫 시범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식경제부, 산림청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력사업인 '농촌형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은, 폐자원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과 태양광, 태양열 등을 이용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마을 대상지가 선정됨에 따라 정부는 올해 기본조사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관광과 일자리 창출효과로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폐자원과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 실행계획을 발표해, 농촌지역의 자원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0년까지 농촌형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을 전국 40곳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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