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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3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펼쳤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평균 900여명에 달하고 상습 음주운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게 됐습니다.

강희락 경찰청장과 홍보대사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원년 선포와 홍보대사 위촉식, 음주운전 근절 서명 등이 진행됐으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펼쳐졌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홍보활동과 함께 강력한 단속 등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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