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병원과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복지부가 오늘 주한외국대사 부인들을 초청해 우리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기술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난청 증상이 있던 주한아랍에미레이트 대사 부인은 최신 장비를 활용한 청력 검사를 받아 본뒤 뛰어난 시설과 의료기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이다 알마이나 / 주한 UAE 대사 부인
"5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병원을 많이 다녀봤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민들에게 이런 우수한 점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의료시설을 둘러본 각국의 대사 부인들도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루드밀라 펜 /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부인
"이런 큰 병원이 있어 한국 국민은 질병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동유럽과 아랍 등 중동지역은 정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의 주요 타켓으로 삼은 국가들.
복지부가 이들 나라의 대사부인을 초청해 우리의 우수한 의료 수준을 체험하게 한겁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대사부인들과 만난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대사부인들의 체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사부인들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비자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계당국이 힘써줄 것을 주문했고, 한국의료기관의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다국어 홈페이지의 구축해 줄 것을 건의 했습니다.
복지부는 관계당국과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해외 환자유치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메디컬 코리아를 세계 속에 널리 알려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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