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용전략회의에서는 지역일자리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당장 올 하반기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3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3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핵심은 각 지역 색깔에 맞게 사업을 특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대도시에는 자전거 수리센터사업이나 도시숲조성사업 농산어촌에는 오솔길이나 생태길 등 이른바 녹색길사업 접경지역에는 DMZ 생태계조사사업 등을 추진하는 전략입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 6개월동안 이 사업에 3천억원을 들여 최소 3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또 정부는 이같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집중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노인회의 노인 90명이 자연염색업을 하는 전남순천의 시니어공동체나 주민출자를 통해 전원형숙박업과 황토찜질방을 운영하는 전북 완주의 향토마을사업단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재료비와 운영비 등 사업정착비용 176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정부는 당장 올해 230개 시범사업을 추진하되, 오는 2012년까지는 400개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이번달부터 다시 추진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역시 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농촌일손지원 등 친서민적 사업에 중점을 뒀습니다.
앞으로 4개월간 진행되는 희망근로프로젝트에는 5천7백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10만명의 인원이 참여합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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