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권력형 비리 근절 비공개 회의
등록일 :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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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집권후반기 공직기강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주요 사정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지난 5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집권후반기 권력형 비리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검찰, 경찰, 감사원 관계자 등 실무차원의 회의가 열린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미 검찰과 경찰 등에서는 교육비리, 토착비리 등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비리를 비롯해 지방 토착비리와 교육비리 등이 주로 논의됐으며, 권력형 비리 방지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책 마련 필요성에도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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