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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백용호 국세청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 공무원과 정부포상 수상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에 경제운용의 최우선 목표를 두고 고용친화적 조세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납세자 297명과 세정협조자 81명, 유공공무원183명, 그리고 우수관서 9기관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이날 모범납세자 중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대중공업이 수상했으며, 탤런트 최수종씨와 정혜영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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