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에서 유통까지 위생관리가 철저히 된 식품에만 부착할 수 있는 인증 마크인 해썹.
자금과 기술력 부족으로 이 마크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 업체에 정부가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식품제조업체중 종업원이 10인 미만인 중소식품업체는 전체의 80%, 약 1만4천4백여 곳에 달합니다.
이들 중소업체는 노후된 시설과 기술력 부족으로 제조식품의 위생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병문 전무 / 어육연육제품 조합
“저희 어육제품 업체 같은 경우에도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HACCP인증 자금도 부족하고 시설도 열악한 상황이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들 중소식품업체의 위생관리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를 적용 받고자 원하는 중소업체중 70곳을 선발해 업체당 1천만원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800곳의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HACCP과 관련한 현장기술을 연중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식약청은 이같은 지원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책 설명회를 열고 중소식품 업체들이 위생관리를 보다 강화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밖에 제과점이나 즉석판매제조업체 등 식품업체가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위생관리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고 수출식품의 상대국 정보를 분석해 관련 업계에 제공하는 수출식품 안전 정보제공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식약청은 이같은 지원을 통해 현재 726 곳인 HACCP 인증 업체를 올해 1천1백곳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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