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천35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신청접수 현장의 분위기와 함께, 유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세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넷 사전예약이 원칙이지만, 고령자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에서 현장접수도 받고 있습니다.
세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 사전예약은 10일까지로, 특히 이 가운데 세자녀 특별공급분은 청약저축 없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광민 (서울 황학동)
“3자녀 신청자가 특히 많은 것 같다. 나는 80점 이상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안심하기 어렵다고 한다 꼭 됐으면 좋겠다.”
11일과 12일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그리고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5일부터 이틀간 접수를 받습니다.
또 17일부터 22일까지는 일반공급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됩니다.
대상은 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 5년 이상 가입자입니다.
일반 공급과 특별공급의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특별공급끼리 중복지원을 할 경우 당첨에서 배재될 뿐 아니라 향후 사전예약 신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1지망내 2,3순위 신청자가 2지망의 1순위 신청자보다 우선하는 만큼, 무엇보다 1지망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부터는 임신중인 부부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신청이 가능합니다.
김춘오 LH공사 부장
“임신중인 부부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가능하다.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임신진단서 제출 해야 한다.”
현장접수의 경우 많은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지만 유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당일 예약분의 120%까지만 접수를 받기 때문에 이를 넘어서면 접수를 받지 않고,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사전에 자격요건이나 신청방법 등을 미리 살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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