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북한에 분유 20톤을 전달했습니다.
키 리졸브 훈련 중의 인도주의적 지원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가 10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탈지분유 20톤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영유아나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을 하기 위해섭니다.
운송은 육로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20kg짜리 분유 1천포를 나눠 실은 대한적십자사의 11톤 트럭 2대가 오전 10시쯤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북으로 들어갔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2003년부터 매년 모금을 통해 분유를 전달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남북관계 경색으로 전달하지 못했다가 1년 만에 재개한 겁니다.
더욱이 이번 지원은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정기 군사 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 기간에 이뤄졌다는 데 그 의미가 큽니다.
통일부는 키리졸브 훈련 3일째를 맞았지만 경의선의 통관, 통행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한국적십자사가 지난해 10월 조선적십자회에 옥수수 1만톤과 분유 20톤, 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북측이 한동안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올해 1월 수용 의사를 밝혀 이뤄졌습니다.
의약품 14억원 어치는 지난달 27일 인천∼남포 정기 화물선을 통해 북측에 전달됐고 옥수수 1만 톤은 조만간 중국에서 구매 되는대로 북한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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