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대전지역을 방문해 세종시 문제를 우회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백년대계에 정치적 논리를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대전 충남 업무보고를 받기위해 대전시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세종시 발전안 발표이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시도가 너무 정치적인 분위기에 휩쓸리면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세종시 문제를 직접 언급하는 대신 에둘러 말하며 세종시 논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대전 충남은 과학기술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다면서 정부의 계획대로 되면 대덕과 세종, 오송이 중심이 된 과학벨트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국의 과학거점지역과 연계된 K벨트가 형성되면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승승장구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라고 나를 대통령을 시켰지 인기에 영합하고 정치논리에 휩쓸리며 적절하게 대통령직을 수행하라는 것은 국민들의 뜻이 아닐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세종시 발전안의 진정성을 설명함과 동시에 대전 충남지역에 이해와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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