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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일자리 만들기 본격 시동
등록일 :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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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 연합회가 주도하는 300만 고용창출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고용창출위원회는 매년 40만개씩 8년간 3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제계가 우리사회의 화두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운찬 국무총리, 여야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300만 고용창출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희망을 물꼬가 터진 듯 하여 기대가 크다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준 경제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정총리는 180여만명에 달하는 취업애로계층의 고용사정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일자리 제공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기업의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결국 청년이든 우수인력이든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어내야 합니다. 과감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해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정총리는 또 전경련 소속의 600대 기업들도 가급적 상반기에 투자를 집중하여 성장을 견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우리의 미래는 과학기술에 있다면서 세종시를 중점으로한 원천기술 확보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정부가 세종시를 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300만 고용창출위원회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20대그룹 CEO급 위원20명과 자문위원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전경련이 주도하는 300만 고용창출위원회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여 8년간 매년 40만명 씩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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