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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농촌마을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이 강원도 홍천의 한 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지난 4일, 강희락 경찰청장과 경찰청 직원 30여명은 강원도 홍천의 물걸2리를 찾았습니다.

이날 이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찰청 식구들은 인근 고추밭에서 고추대 뽑기 같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마을에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선물했는데요.

이에 마을 주민들은 손수 담근 된장과 쌀, 잡곡 같은 지역토산품으로 답례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희락 경찰청장은 농번기 일손돕기와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자매결연 마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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