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피해 감소세
등록일 :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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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최초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전화금융사기와 메신저피싱 피해 건수가 감소추세로 돌아섰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처음 발생하기 시작한 전화금융사기는 올 1월 까지 총 20,873건으로 2,066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14,375건을 적발해 20,900명을 검거했고 지난해 3월 정점을 보이던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매달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감소세는 경찰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피해 예방활동에 의한 효과로, 지난 2년간 경찰은 전화금융사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죄의 시발점인 전화 관련 통신제도와 예금이체 관련 금융제도를 개선하고, 강력한 단속활동과 중국 경찰과의 공조체제 구축 같은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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