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까지 모두 50조9천억원의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예상액보다 3조6천억원 많은 액수로, 이대로라면 상반기 60% 달성 목표도 차질없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 파급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 예산집행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월말 현재 집행관리대상 사업비 271조3천억원 가운데, 모두 50조9천억원이 집행됐습니다.
이는 당초 2월말 계획보다 3조6천억원을 초과 집행해 107.7%의 집행률을 보인 것입니다.
특히 일자리와 민생안정, 사회간접자본 등 국민생활과 경기에 영향이 큰 중점관리 대상 분야에 16조천억원이 집행돼, 계획 대비 110%의 양호한 집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용걸 기획재정부 차관은 각 부처와 기관의 철저한 집행준비와 점검으로 조기집행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예산낭비 우려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현장중심의 집행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조기집행 1분기 목표인 30%, 상반기 목표인 60%를 무리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한 달에 두차례씩 열어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산집행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집행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한 달에 한차례 이상 현장점검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포커스(2008~2010년 제작) (340회) 클립영상
- 정부, '교육비리 근절 TF' 구성 1:58
- 보금자리 미소금융 등 서민정책 보완 2:10
- 재정 조기집행 순항…107.7% 집행률 2:01
- 오는 7월1일 해외파병 전담부대 창설 2:19
- 이 대통령, 법정 스님 빈소 조문 0:22
- 청계재단, 첫 장학생 451명 선발 0:34
- 세계 최초 건식 CO₂포집 플랜트 준공 0:37
- 프랜차이즈 점수 매겨 소상공인에 공개 1:31
- 여성부 차관에 김교식 씨 0:17
- 장애인동계올림픽 내일 개막 0:38
- '공직선진화추진위원회' 출범 0:34
- 올해 경제 회복세, '근거 있는 자신감' 2:41
- 위상변화 큰 성과…FTA '새로운 과제'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