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비 약 30조원
등록일 : 2010.03.15
미니플레이
지난해 환자들에게 지급된 건강보험 급여비가 3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신종플루와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진료비 증가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한 건강보험비는 모두 29조 9천 697억 원.
2008년 3조 5천899억 원보다 13.6% 증가했습니다.
입원이 9조 9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래, 약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은 지난해 26조 1천661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2천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건강보험료 증가액이 보험 급여비 증가액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겁니다.
세대별 급여비율을 보면 직장 가입자의 경우 월 평균 7만 250원, 지역세대는 6만 1천902원의 보험료를 반면 지급된 보험액은 직장 가입자가 13만3천107원, 지역세대가 10만 8천594원으로, 부담한 금액 대비 지급된 비율이 각각 1.89배, 1.75배 많았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신종플루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진료비 증가를 진료비와 급여비 증가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33회) 클립영상
- 당정청, 세종시 수정안 내일 국무회의 의결 1:23
- 4대강 우기 대비 수해 방지대책 추진 1:27
- 국민연금 가입기준 완화 10만여명 혜택 1:34
- 건전한 학교 문화로 '입학·졸업 문화 개선' 1:46
- 권익위, '학교장 재산등록 의무화' 방안 통보 1:21
- 이 대통령, 박춘석씨 빈소에 조화 0:19
- 북, 외자유치 위해 나선무역지대법 개정 1:33
-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비 약 30조원 1:34
- "평생 의료비 8천만원, 노년에 절반 지출" 0:32
- 정부-업계대표 제약발전협의체 구성 0:31
- 한·호주 FTA 4차 협상 개시 1:27
- 콜롬비아 페루에 민관합동 수주단 파견 0:35
- 국산 RFID 기술, 세계 진출 '파란불' 1:29
- 쌀가공업체 지원금 6백억원으로 확대 0:30
- 쇄빙선 아라온호 오늘 인천항 귀항 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