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즉 무선인식 전자칩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국내 핵심 기술들이 대거 국제표준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인 RFID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내 핵심 개발기술들이 국제표준으로 대거 진입하고 있어, 관련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겁니다.
현재 전 세계 국제표준 제안 68종 가운데 11종을 우리나라가 제안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일부 선진국 기업들에 의해서 RFID 관련 국제표준화가 주도돼 온 것에 비춰보면, 짧은 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RFID와,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응용 서비스 기술이 올해 안에 국제표준으로 채택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바일 RFID 관련 기술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최초로 시범서비스 사업을 완료하고,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RFID 분야의 한국 대표 브랜드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RFID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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