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 실업자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올해 1천명을 선발해 무료로 해외 연수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어학교육 뿐 아니라 현지 직업 체험부터 취업 알선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노동부와 지자체·대학이 힘을 합쳐 청년실업자들의 해외취업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정부는 최대 6개월간 해외 연수비용을, 지자체는 현지 체류비, 대학은 출국 비용을 분담해 각각 지원하기로 한겁니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1명당, 300만원의 현지 교육비와 생활자금 300만원, 항공료 200만원 등 최대 800원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수생들은 출국 이전에 해외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한달 이내의 국내교육을 받고, 호주·캐나다 등 해외 교육연수 기관에서 어학교육 등을 수료하게 됩니다.
산업인력공단은 연수를 마친 교육생들이 현지 직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턴십을 확대하고, 현지 기업의 취업 알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해 1천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예정인데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역별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5일부터 닷새간 희망하는 대학과 지차체를 모집한 뒤 빠르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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