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대출에 2천억원 투자
등록일 :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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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돈줄이 막혀 힘겨워하고 있는 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해 2천억원 규모의 '지역희망금융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약 7만여명의 자영업자에 혜택이 돌아가는데 4% 저리에 3백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7일부터 신용도가 낮아도 새마을 금고 등에서 저리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
행정안전부가 16개 시도 자치단체, 새마을금고연합회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영세 사업자에게 연 4% 금리로 신용 대출하는 '지역희망금융사업'을 시작합니다.
대출 대상은 신용도가 6등급 이하인 저신용자이면서 3개월 이상 계속 사업중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으로, 1인당 300만원까지 최장 3년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보증 잔액이 있거나 보증대출이 남아 있을 경우, 또,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개인이나 법인, 보증제한 업종 대상자 등은 대출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대출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주민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지참하고, 사업장과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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